오랜만에 "나의 아저씨" 와 분위기 비슷한 드라마. 장면 하나 하나 가슴을 울리는 드라마 '인간실격' 전도연 배우는 이런 분위기의 드라마가 참 잘 어울린다. 류준열도 너무 잘 어울리네... 인생 드라마 중 한 편이 될 듯. 요즘 내 마음과 같은 분위기 드라마 나 노력을 어떻게 해야 되는 지 모르겠어. 아버지, 나는 아무것도 못 됐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아무것도 못 됐어. 결국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외로워 아버지. 아버지도 있고, 정수도 있는데... 그냥 너무 외로워. 누구보다도 온전한 자아를 가졌던 내가 누구보다도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은 내가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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