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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데 큰 건 계약에 자축? 축하 겸 명지에서 한 잔...너무 멀다...
하늘은 또 왜이리도 이쁘던지.
히든싱어 레전드 1위 가수
임청정 노래를 정말 똑같이 부르던 조현민 씨가 운영하는 달봉 포차에서 한 잔.
영업 종료 1시간 전.
마치 콘서트 처럼 감미로운 노래를 들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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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노래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기쁜 날, 정말 기분 좋은 날인데
내 마음을 그렇지 않더라...
누군가가
참 많이도 보고싶고,
사무치게 그리워 잠 못들던 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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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란게 참 무섭다...
맛있는 거 먹을 때,
좋은 장면들 볼 때,
좋은 향을 맡을 때,
좋은 소식을 들을 때,
나보다 더 먼저 생각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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