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등산도 식후경 편으로 특집이 방송되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대망의 마지막 가게로 소개 된 곳은 제가 사는 부산의 금정산 오리불고기 <경주집>이 나왔더라고요. 한 번 맛 보면 빠져나올수 없는, 둘이 먹다 한 명이 죽어도 모를 마성의 음식이 바로 이 음식이랍니다. 부산은 가야공원이나 금정산 하면, 제일 유명한게 오리불고기 집들이죠. 사실 근처에 가 보시면 알겠지만, 가게마다 평준화 되어 있기 때문에 어딜 가셔도 맜있게 드시고 오실 수가 있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더운 여름이 가기 전에 방문해서 몸 보신도 하고 산의 맑은 공기도 들여 마셔서 일상생활의 피로를 한번 풀어 봐야겠어요
마성의 그 녀석! 백종원의 3대천왕 부산 금정산 오리불고기의 매력에 빠져 보아요.
비주얼을 보시면 어떤게 생각나시나요? 한 번도 접해 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불고기로 착각을 하실거 같은데요. 이게 바로 중독되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맛을 보여 주는 백종원의 3대천왕 부산 금정산 오리불고기의 자태랍니다. 처음 맛을 보시고 중독되면 일상생활의 한동안 계속 생각 날 수 밖에 없는 그런 친구랍니다. 백 선생님도 혀를 내두르시면서 먹으시더라고요.
오리불고기는 특이 하게 불판에 기름 빠지는 구멍에다 저렇게 고추로 구멍을 매워서, 기름이 빠지지 않게 해서 그 기름으로 계속 각종 야채와 고기를 구워야 맛이 배가 되는데요. 아시다 시피 오리고기의 기름은 사람 몸에 좋은 기름이라서 안심하고 드시면 된답니다. 불판위에서 고기를 어느 정도 구우시다가 익으면 부추와 팽이 버섯을 넣어 구운 뒤에 같이 먹으면 정말 환상적인 맛과 건강함을 선사 한답니다.
맛을 보게 되시면 처음에는 살짝 제육볶음의 양념 같아 보이지만, 고춧가루만을 넣어 고추장맛이 없어 텁텁한 맛이 전혀 나지 않는 답니다. 오리 기름과 양념이 잘 어울려져, 전혀 일반적인 육류에서는 맛볼 수 없는 진미를 선사 한답니다. 구워지는 비주얼에 출연 하시는 패널들이 황홀하게 빠져들어 군침을 꿀꺽 삼키면서 시청을 하더라고요.
<경주집>에서 오리불고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볼게요.
양념장은 일반적인 오리고기집에서 만들어지는 양념장이랑 비슷한데요.
아무래도 배합 비율 등에서 그 비결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지네요
먼저 잘 갈아 놓은 배와 사과 그리고 마늘과 후추에 물엿과 간장을 넣어요.
그리고 나서 태양초 고춧가루를 정겨운 인심만큼 많이 넣어 주네요.
그렇게 배합시킨 양념장을 잘 섞어서 둔 뒤에,
오리고기의 양에 맞게 양념장을 얹어져 버무려 준답니다.
구석 구석 양념이 고루 잘 배이도록 버무린 다음 2~3일 간의 숙성과정을 거치면 완성이 되어요.
마지막으로 양파를 올려 기름이 빠지지 않게 잘 구우면 오리불고기가 완성 된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맛나게 먹는 팁을 드리면,
오리 기름에 편 생마늘을 넣어서 튀긴 듯 볶아 먹으면 새로 먹어보는 맛이랍니다.
오리불고기를 먹으면서 볶음밥은 필수! 에요.
오리불고기를 드시다가 볶음밥을 위해서는 다 드시지 말고 남겨두는 센스가 필요하답니다.
남은 고기들을 잘게 잘라서,
그 위에다 볶음밥용 조미 김을 푸짐하게 얹어 주세요.
김치도 씹기 편하게 잘 잘라서 김 옆에다 얹혀 주시고요.
밥도 한 공기! 좀 더 먹고 싶다고 생각되시면,
두 공기를 불판 위에 올려 주세요.
그리고 불을 약하게 틀어 놓고 쓱싹 볶아 주시면, 오리 불고기 볶음밥 완성이 된답니다.
마지막에 넓게 펼쳐서 약간 눌린밥 정도로 밥을 구워 드시면, 더 맛나는 건 아시죠?
바로 철판 볶음밥이 탄생하게 된답니다. 이런게 일상의 행복이 아닐까요?
부산 금정산 오리불고기 <경주집>의 위치, 주소 그리고 메뉴 가격, 영업시간(운영시간)과 전화번호를 알려드려요.
* 상호 : 경주집
* 주소 : 부산 금정구 하마2길 6
(지번)청룡동 465-1 경주집
* 전화번호 : 051-508-4265
* 영업시간(운영시간) : 11:00 ~ 21:00 (연중무휴)
[메뉴 가격]
생오리 양념 불고기 - 18,000
옻오리 - 50,000
옻닭 - 45,000
오리 백숙 - 40,000
상황 백숙 - 50,000
* 방송 영상 출처 : SBS - 백종원의 3대천왕 등산도 식후경 특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