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나 좋다는 그 사람.
그냥 나도 모르게...
이제는 믿지 않기로 했던
천생연분,
어떻게든 다시 만날 인연,
오르막길 노래,
마지막 사랑....
그런 단어와 문장, 노래들이
막... 나도 모르게 생각나게 만들어주는 사람.
나의 인생 영화인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를
꼭 같이 보고 싶은 사람.
나 마냥 좋다는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가끔 나도 모르게 그냥... 울컥... 눈물나게 애틋해지기도 하는 그 사람.
나를 자주 뭉클하게 만들어주는 사람.
그럼 사람인데,
그런 인연인데,
두 손 꼭 잡고 절대 놓지 말아야지.
P.S
- 그 사람과 나라면,
살아가면서 어떤 힘든 일들이 나타나도
내가 좋아하는 83부부 보다도
늘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충만히 함께 할 것 같은 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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